제주도에 코로나19 방역복 2000벌 전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강승호)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복 2000벌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에서 마련한 방역복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서 방역 활동에 쓰인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방역복을 준비했다”며 “의료진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을 발족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 54개소, 농촌지역 90개교, 오일장 등을 찾아 방역활동을 가졌다.

<자료출처 : 제주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