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유통사업 확대한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새해 유통 사업을 재정비 강화하고 조합원 교육지원의 내실화를 추진키로 했다. 논산축협은 ‘장군포크’ 고유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축협으로 1일 돼지 3000마리를 도축, 1000마리를 자체 가공 할 수 있는 축산물유통센터를 보유한 곳이다.
조합은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약 300억 예산을 투입, 도축장과 가공장을 개축 및 시설보강 했다. 또한 논산시 중앙로264(취암동) 소재 장군마트(하나로 마트)매장을 연초에 전면 리모델링하여 리뉴얼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업에도 40여억 원이 투입키로 했다. 이런 유통망을 활용하여 안전축산물 온~오프라인 확대판매토록 했다.
코로나 상황 하에서의 긴축경영 방침 속에서도 조합원 환원 확대라는 기존 틀은 그대로 유지하며 새해에 24억 원 교육지원비를 투입한다. 장학금 지급과 건강검진 조사료 기반 강화 등 환원사업에 공을 들인다는 것이다.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중요한 지도경제 사업으로는 ▷수정란이식 ▷저 능력 경산우 비육지원 ▷엘리트카우사업 ▷영농자재지원과 차광제지원 사업 등이 꼽힌다. 엘리트 카우사업은 자질 높은 가임암소를 적극육키위한 50만 원 자가사육지원금 지원을 골자로한 한우육성 사업인데, 최근 300만 마리 이상의 통계를 보인 한우시장 돌아가는 형편을 봐가며 탄력적 지원을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충남권역 20개 축협중 가장 선도적으로 경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논산축협은 최근 사업수지 경상 이익면에서도 괄목할 실적을 보였다. 조합은 지난달 26일 열린 임총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사업수지예산안을 가결했다. 이 안에 의하면 경영수지사업물량 9280억 원과 당기순이익 36억6000만 원을 주요 내용으로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21년 추정 2942억 원 대비 14.7% 증가한 3375억 원으로 책정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