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상강한우’ 지역대표 브랜드 만든다

대구축협이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축산물브랜드를 관리해 팔공상강한우 등을 지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대구축협은 ‘축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에게 달려있고 소비자의 신뢰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서 시작된다’를 신조로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을 설립했다. 2003년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작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2008년부터 14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에게 축산물 품질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다.

대구축협이 지역대표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육가공공장의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빼놓을 수 없다. 가공단계부터 소비자가 구입하는 그 순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매월 위생안전교육을 실시,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직원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철저한 관리로 2014년 12월 문을 연 축산물프라자 서재점과 2016년 7월에 개점한 축산물프라자 동대구 IC점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에는 축산물프라자 침산점을 개점, 고품질 축산물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보다 더 가까이에서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관외 지역에서의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보다 더 안전하게 전달하고자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식의 산소포장시스템과 진공스킨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은 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며 계속 발전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