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신문 천안=김민지 기자(vivid@nongmin.com) ]

목살·뒷다리살 총 8t 선적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3일 천안시 동남구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홍콩으로 돼지고기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고품질 돼지고기(목살·뒷다리살) 초도물량 8ｔ을 6일 선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한 대전충남양돈농협 임직원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이정삼 충남도 농축산국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해외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제만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홍콩 수출이 단순한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수출국과 품목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축산농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0404500189 )